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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광에 모이며, 방광이 가득 차게 되면 체외로 배출됩니다.
이 축뇨와 배뇨의 사이클은 인간의 기본적인 생리현상의 하나인데, 여기에 어떤 장애가 생기면 소변의 회수가 많아지거나, 소변이 새거나 잘 나오지 않거나 전혀 나오지 않는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배뇨장애라고 합니다.
배뇨장애는 소변을 저장했다가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 방광과 요도괄약근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이것들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계통의 변화에 의해 발생합니다. 또한 소변을 잘 누지 못하는 경우 소변이 나오는 통로(요도)가 막혀서 올 수도 있고(요도 협착), 또는 방광의 수축하는 힘이 약해져서 올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소변을 잘 못 참는 경우는 방광이 예민해져서 생기는 수도 있으며 요도가 잘 막아주지 못해서 오는 수도 있습니다.
방광출구에 폐색이 있으면 폐색 자체에 의한 증상(폐색 증상)과 방광이 예민해져서 생기는 증상(자극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방광에서 소변을 배출하는 힘이 약해지면 폐쇄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심하면 소변이 차서 넘쳐 나오는 일출성 요실금도 생기게 됩니다. 그밖에도 기침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오줌이 새는 복압성요실금도 여성에게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배뇨장애는 소변을 저장했다가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 방광과 요도괄약근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이것들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계통의 변화에 의해 발생합니다. 또한 소변을 잘 누지 못하는 경우 소변이 나오는 통로(요도)가 막혀서 올 수도 있고(요도 협착), 또는 방광의 수축하는 힘이 약해져서 올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소변을 잘 못 참는 경우는 방광이 예민해져서 생기는 수도 있으며 요도가 잘 막아주지 못해서 오는 수도 있습니다. 중년의 남성과 여성에게서 유발되는 배뇨질환은 크게 전립선 비대증과 요실금을 들 수 있습니다.
배뇨장애는 일반적인 검사(요검사, 초음파검사, 방사선 검사 등)와 아울러 무엇 보다도 방광과 요도괄약근의 배뇨기능검사(요류역학검사)등을 실시한다면 기질적 이상 외에 기능적이상까지도 가려내어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배뇨장애에는 약물치료, 방광훈련, 음식물조절, 골반근육운동 등 크게 4가지 치료방법이 활용되며, 장애 증상에 따라 적절한 요법을 실시하면 대개 약 6∼8주면 치료가 됩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치료로 과민성방광으로 진단된 경우는 일반적으로 항콜린성약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갈증이나 변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남성들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에 의해 배뇨장애의 치료로는 알파차단제나 5-알파환원효소차단제를 사용합니다.
정상적인 방광의 생리를 교육하여 잘못된 습관에 의해 배뇨장애를 바로잡기 위해 약물치료와 병행하거나 물리치료 단독으로 시행합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소변을 보게 하는 훈련을 하는 방법으로 특히 절박성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출산 후 에는 골반 저근육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약해져 있는데 이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요법이 골반 근육 운동 (Kegel운동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다른 부위(배, 엉덩이) 근육은 힘을 안 주면서 질 근육(PC 근육 골반 저 근육)만 힘을 주어 수축, 이완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골반근육이 수축하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소변을 보다가 중간에 소변을 멈추어 보는데, 이때 소변을 갑자기 멈추기 위해 사용한 근육이 바로 골반 근육입니다. 이러한 느낌으로 하루에 1시간 내지 300회 이상 운동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요실금이나 배뇨장애가 있는 경우 소변을 적게 보기위해 무조건 수분섭취를 줄이는 경우가 많은데 농축된 소변에 의해 방광이 자극되어 배뇨증상의 악화를 더 조장하는 수가 있으므로 적당량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적인 기침예방을 위해 금연을 하여야 하며 비만은 골반근육에 대한 불필요한 압력을 가하므로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한편 카페인, 알코올, 매운 음식, 청량음료 등은 방광에 자극적이므로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