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 없는데 소변을 지리거나 요의를 느껴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소변을 지리는 것을 말합니다.
요실금은 그 자체로도 많이 힘들지만 사회생활을 방해하고 자존심을 떨어뜨려서 고통을 더욱더 증가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실금 수술은 비수술적인 치료로 완치되지 않을 때 시행하게 되며 수술의 원리는 처져 있는 요도 부위를 원래 위치인 위쪽으로 올려주는 것입니다.
TOT 시술은 특수 고안된 매쉬 테이프를 요도부위에 삽입하여 정상적인 위치로 고정시키는 방법으로서 기존의 TVT 수술 방식을 보완한 방법입니다. 갑작스런 기침, 재채기 등과 같이 복압을 받을 때 요도를 지지해 주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것을 방지합니다. 복부에 압력을 받으면 TOT는 요도의 중간부위를 올려줌으로써 요실금을 치료합니다. 방광손상이나 합병증이 적은 편이며 부분 마취로 수술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 수술 시간은 짧은 편이며 수술 후 일상으로의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TVT 시술은 요도를 압박하지 않고 중부요도에 걸쳐지는 치료용 테이프를 이용하여 요실금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기존 수술법에 비하여 수술 시간이나 입원 기간 등이 단축되었습니다. TVT 시술도 TOT 시술처럼 요도 주위에 테이프를 삽입하는 것은 비슷하나 TVT는 가이드가 복부 쪽으로 나오면서 방광천자의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